제9판을 출간하며
기업회계기준서 제1118호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가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됩니다.
이로 인해 기업회계기준서 제1001호 ‘재무제표 표시’가 폐지되고, 기업회계기준서 제1007호 ‘현금흐름표’가 부분 수정되었습니다.
따라서 중급회계(상) 제1장 ‘재무제표 표시와 공시’와 중급회계(하) 제24장 ‘현금흐름표와 중간재무보고’를 주로 개정하였습니다.
기왕에 개정하는 김에 다른 부분의 본문과 예제들을 전면적으로 수정하였습니다.
개정판을 쓰면서 정한 원칙은 보다 단순하고 간략하게 지식을 전달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각 예제마다 중요도에 따라 ☆☆☆(필수) ☆☆(중요) ☆(기본) 표시를 하였습니다.
결국 모든 예제를 다 보셔야 하지만 시간의 제약이 있으므로 중요도를 표시하였습니다.
☆☆☆(필수)가 표시된 예제도 모르면서. ☆☆(중요)가 표시된 예제를 보지 말라는 의미라고 해석하셔도 좋습니다.
또한 본문에서 핵심적인 내용을 다음과 같이 요약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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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줄요약-사랑 ♥
① 진정한 사랑은 상대방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다.
② 명심하라. 자유가 없다면 사랑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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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제에서 수험생들이 놓치기 쉬운 부분들을 [TIP]으로 설명하였습니다.
좋은 공부방법은 선택과 집중이며, 이것만이 빠른 시간 내에 시험에 합격해서 이 바닥을 떠날 수 있게 한다고 믿습니다.
책을 쓰는 원칙에 대하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은 전 세계의 여러 나라들이 사용하는 기준입니다.
그런 관계로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에는 다양한 견해가 존재합니다.
따라서 저자는 다양한 견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에 따라 본서를 저술하였습니다.
1. 한국회계기준원에서 발표한 교육자료 및 질의회신을 최우선으로 하였습니다.
2. 다양한 견해가 있는 경우 그러한 견해들(갑설, 을설)을 모두 설명하였습니다.
3. 다양한 견해 중에 어느 견해가 다수설에 해당하는지 파악하도록 하였습니다.
4. 다수설이 파악되지 않는 경우에는 출제위원인 교수들의 견해를 우선하였습니다.
본서를 저술함에 있어 저자는 다음과 같은 교수들의 교재를 참조하였습니다.
중급재무회계-윤순석, 최관, 송민섭, 이종은 공저(제13판, 신영사, 2023년)
중급회계-정운오, 나인철, 이명곤, 조성표, 한승엽 공저(제11판, 경문사, 2023년)
중급회계-김성기, 윤성수, 이용규 공저(제2판, 홍문사, 2022년)
본서에서는 회계처리(분개)를 할 때 당기순이익은 파란색(재평가이익)으로, 기타포괄손익은 파란색 밑줄 기울임체(재평가잉여금)로 각각 표시하기로 하였습니다.
따라서 나머지 계정과목들은 재무상태표의 자산과 부채 및 자본과 관련된 계정입니다.
교재에 대하여
본서의 예제들은 필수적인 것들만 수록하였습니다.
덜 필수적이거나 난이도가 높은 내용은 중급회계 북클릿을 참고하도록 하였습니다.
공부하는 것은 매우 지루하고 힘든 과정입니다.
공부하는 순간 순간이 지옥이어야만 천국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언제나 천국입니다.
2025년 12월
변 명
저자는 재무회계를 강의하는 한낱 강사일 뿐입니다.
강사의 역할이 뭐겠습니까?
빠른 시간 내에 수험생들이 합격해서 이 바닥을 떠날 수 있게 해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자신이 하는 공부가 아니라고 모든 내용을 다 공부하라고 하는 것은 올바른 강사가 아닙니다.
공부는 어차피 다 할 수 없는 것이고, 이 시험은 하나도 빠짐없이 공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습니다(the devil is in the detail.).
▮교재목차